송지용(완주1)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27일 전북동부보훈지청에서 열린 ‘2019년도 호국보훈의 달 포상 전수식’에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다.

송 부의장은 도내 보훈가족들의 공로를 높이 사고 위로하기 위해 전북도 호국보훈수당을 신설하는데 기여했다.

또 지난 2006년부터 전북도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지원하면서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등으로 보훈가족의 요구가 도정 주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아울러 도내 보훈가족들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의료비 지원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북보훈병원 설립을 촉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 부의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보훈가족의 희생 위에서 이뤄진 것인 만큼 보훈가족을 제대로 예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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