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12일 시작한 ‘시장에서 만나는 신나는 체험교실’을 7월 3일까지 5회 운영한다.

1회차에는 전주고감도어린이집 6세반 21명 어린이들이 전주신중앙시장을 방문, 전통시장을 경험했다.

반찬가게와 떡 가게, 수공예품 만들기를 체험했으며 물건을 구매해 올바른 소비와 경제활동을 익혔다.

김가현 교육강사는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 관심을 갖고 잠재적인 고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 고감도어린이집 임수진 교사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시장을 구경하고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들이 시장을 재미있게 받아들인다”고 전했다.

전주신중앙시장 반봉현 상인회장은 “전주기전대학 사업으로 전통시장 이미지를 개선, 활기차고 경쟁력 있는 시장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에서 주관하고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시행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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