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29일 오후 6시 30분 전주남부시장 2층 청년몰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을 갖는다.
  ‘직장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공연에는 5인조밴드 뮤즈그레인, 가야금앙상블 월향, 싱어송라이터 EUNO(으노), 소리보부상 이희정밴드가 참여한다.
  ‘청춘마이크’ 사업은 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해 35세 미만의 청년 아티스트에게 버스킹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꿈을 키우고 전문성을 가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주미술관은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나비와 함께 듣는 전주미술관 음악회’를 진행한다.
  전시연계 음악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비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오카리나 연주 음악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미술관 학예사의 해설과 함께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느낀 점을 나비 포스트잇에 적어 작가에게 느낀 점을 전달한다. 이번 수업으로 미술적, 음악적 감각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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