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농협 정종옥 조합장이 제9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발전 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정종옥 조합장은 ‘지방차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 조합장은 경영악화로 어려운 부귀농협을 정상궤도에 올려 놓았으며 특히, 부귀농협에서 운영하는 마이산김치공장은 원·부재료 모두 국내산 100%를 사용하여 맛과 품질에서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국내산 100%김치를 납품하여 값싼 중국산 김치가 대부분 이었던 고속도로 휴게소 내 김치 품질 개선에 공헌했다는 평이다.

정종옥 조합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채찍질이라 생각한다” 며 “마이산김치공장의 사명인 어머니의 정성으로 담은 최고의 김치 맛으로 전 국민과 세계인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사하고, 조합원들의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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