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지난 26일 옛 대학 본부 자리에 새롭게 리모델링한 황룡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개관하는 황룡도서관은 국비 시설사업예산 45억3000만원, 스마트 관리운영시스템 구축과 비품 구입비 14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59억8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원연면적 3692㎡로 지하1층, 지상 4층 건물로 지어졌다.

이곳은 ▲집중열람공간인 24시간 열람실 ▲황룡라운지, 정보검색, 황룡카페 ▲창의열람실 ▲그룹스터디룸, 프레젠테이션룸, 콘퍼런스홀 ▲갓등 양방향 스마트테이블로 구성된 융합열람실 ▲스마트 열람실, 캐럴과 조망형 테이블로 구성된 진리탐구실, 토론과 협업이 가능한 큐브라운지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산대는 새롭게 개관한 황룡도서관을 지역사회에도 개방해 지역민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곽병선 총장은 “미래형 첨단 ICT 도서관으로서의 인프라를 구축한 황룡도서관이 재학생은 물론, 지역민을 위한 최첨단 학술 정보센터 역할을 훌륭하게 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