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의 한 저수지에 빠진 승용차 안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오전 8시 50분께 전북 완주군 화산면의 경천저수지에 승용차가 빠져 있는 것을 한 낚시꾼이 발견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을 수색해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부패가 심해 정확한 신원과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부검과 지문대조 작업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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