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 제공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이 도시 어린이에게 농업가치를 알리기 위한 스쿨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전주, 익산, 군산 등 34개 초등학교에서 식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며, 25일에는 익산 옥야초등학교(교장 문성원) 6학년 40여명을 지역본부로 초대해 식생활 개선교육과 금융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오이, 가지 등을 활용해 궁중 떡볶이를 만들었고, 실제 은행의 모습을 구현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1일 농협 직원이 돼 통장개설 및 동전을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도 본부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의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농업의 소중한 가치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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