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통상학회가 주최하는 2019년도 하계 정기학술대회가 25일부터 이틀간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 금융발전과 일자리창출 전략’을 대주제로 기조강연과 금융경제, 지역일자리, 노동경제 등 10개 분과별 학술논문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는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김영재 부산대 교수가 발표에 나서고, 남병탁 한국경제통상학회장의 진행으로 문성만 전북대 교수, 장경운 금융감독원 핀테크혁신실장 등 3명의 전문가가 토론에 참여한다.
전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북의 금융중심지 지정 및 금융산업 육성을 위해 학계의 관심과 다양한 정책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상당하다는 분석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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