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2019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길과 정원, 쉬어가도 괜찮아'로,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한 일반부와 관련분야 대학, 대학원, 직업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학생부로 나눠 진행한다.

접수는 7월 1일부터 10일 16시까지 온라인(jesuscape@ex.co.kr)으로 할 수 있으며,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로 진행된다.

서류심사로 선정된 14개의 작품은 오는 9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에 참가자가 직접 설치해 전시하게 된다.

현장심사는 설치된 작품을 대상으로 일반부와 학생부 각 3개 작품을 선정해 표창 및 최대 2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반부의 정원 면적을 4㎡에서 7.5㎡로 늘리고, 정원 조성지원비를 확대해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 및 페이스북, 블로그 등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정원박람회 이후에도 전주수목원에서 1년간 전시할 예정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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