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새만금 개발 한창인데 김제, KTX 멈추지 않는 '간이역' 전락

<김제역 KTX 정차 왜 필요한가 <상> 지역간 교통 불균형>호남선 KTX 익산서 끊겨 익산역으로 이동 후 탑승 고객 대부분 노년층 불편 최창용 기자l승인2019.06.23l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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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역은 2004년 KTX가 개통된 이래로 2015년 호남고속철 개통까지 김제, 완주, 부안 등 전북 서부지역 50여만 명의 KTX 이용을 책임져왔다.

하지만 현재 김제역은 KTX가 지나가기만하는 교통의 오지로 전락해 지역 불균형발전과 시민들은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김제시는 김제역 KTX 정착를 위한 불씨를 지피기 위한 추진위 출범과 함께 KTX 정착가 꼭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긴급점검 해본다./편집자

 

김제역은 2004년 KTX가 개통되고 2015년 호남고속철도가 준공되기까지 10년 넘게 운행하던 KTX 김제역 정차가 중단됐다.

특히 김제순동사거리 부근에 KTX 혁신도시역 신설 추진도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선조사 용역결과 ‘KTX 혁신역 신설역’도 경제성부족 결과 발표로 KTX역 정차는 사실상 요원해졌다.

김제시는 KTX 김제역 정차 불씨를 살리기 위해 지난 4월 ‘KTX 김제역 정차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과 함께 KTX 김제역 정차를 염원하는 도민 서명운동 및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 온주현 김제시의회의장, 권익현 부안군수, 이한수 부안군의회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각 사회단체 대표, 기업인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KTX 김제역 정차 추진위원회’는 호남고속철 개통시 운행이 배제된 KTX를 다시 되돌려 김제역 KTX 정차에 혼신을 다 하고 있다.

‘KTX 김제역 정차 추진위’는 경부선은 동대구~ 밀양∼구포∼부산까지 일반선로로 KTX가 하루 16회나 운행되고 있지만 호남선 KTX는 익산역에서 멈춰서 지역균형발전에 형평성을 잃고 있다고 했다.

이와 같은 지역 간 불균형은‘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표방하는 현 정부에서 반드시 개선되어야하며, 국토교통부는 KTX 김제역 정차가 경제성이나 효율성 측면만 따질 것이 아니라, 지역균형 발전과 대중교통수단인 철도의 공공성 강화 측면을 고려해야 현 정부비전에 부합하는 정책방향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KTX의 김제역 정차는 전북 서부지역인 김제, 부안, 완주, 전북혁시도시 등 이용객의 접근성이 높고, 새만금 세계경제자유기지 중심 김제시 내 1,500만평의 새만금 국제협력용지 등 새만금 개발과 전북혁신도시 내 12개 공공기관 이전 완료 등으로 증가하는 KTX 이용객 수요를 사전 대비해야하고, 100만평 지평선 산업단지와 김제 종자생명 산업특구 등 기업지원 여건 강화에 있어서도 반드시 KTX 김제역 정차는 필수이다.

KTX의 김제역 정차는 전북 서부지역인 김제, 부안, 완주, 전북혁시도시 등 이용객의 접근성이 높고, 새만금 세계경제자유기지 중심 김제시 내 1,500만평의 새만금 국제협력용지 등 새만금 개발과 전북혁신도시 내 12개 공공기관 이전 완료 등으로 증가하는 KTX 이용객 수요를 사전 대비해야하고, 100만평 지평선 산업단지와 김제 종자생명 산업특구 등 기업지원 여건 강화에 있어서도 KTX 김제역 정차는 필수이다.

뿐만 아니라 김제시민과 인근 주민들은 KTX를 이용하려면 김제역에서 열차를 타고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익산까지 차로 이동한 후 익산역에서 KTX를 이용해야 하는데, 열차 주 고객이 노년층이어서 불편이 많다. 늘어가는 노인들을 위한 교통기본권 보장 실현 관점에서도 KTX 김제역 정차는 중요하다.

‘KTX 김제역 정차 추진위’ 공동위원장 박준배 김제시장은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호남선 일반선로 KTX가 익산역에서 끊겨 버렸다.”면서"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추구하는 현 정부 핵심가치에 맞게 경부선 일반선로 16회 운행처럼 호남선 일반선로 익산~김제~장성~광주송정간 운행"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김제시는 무엇보다도 김제·완주·부안 등 전북 서부지역 교통 편익 증진으로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어, 도민의 염원을 모아 멈춰버린 KTX 김제역 정차를 되돌리기 위해 역량을 결집해 추진하고 있다.

 


최창용 기자  chang-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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