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기 생산업체인 ㈜동호코스모가 군산 새만금산업단지에 공장을 건립한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등 4개 기관은 지난 21일 새만금개발청 대회의실에서 ㈜동호코스모와 ‘첨단 무선 원격 검침시스템과 스마트 계량기 생산제조 시설’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동호코스모는 내년 3월까지 80억원을 들여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의 장기 임대용지 2만3200㎡ 부지에 가스계량기와 냉·온수 계량기를 생산하는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동호코스모가 입주하면 직접 생산에 참여하는 고용인원은 130여명, 도내 조달 부품생산에 참여하는 직·간접 고용인원은 530여명이 될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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