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드림스타트는 20일 아동복지기관 정보공유 및 복지서비스 제공관련 업무 협의를 위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장수군 드림스타트 주최로 장수군 주민복지실 여성청소년팀, 치매정신센터, 천천면사무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의 11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에 대한 문제해결 및 사업연계 조정을 위해 지역 및 외부기관의 자원을 제공받아 연계할 프로그램, 기관간 역할분담, 복지서비스 중복 지원 예방 등을 논의했다.

드림스타트와 각 기관의 실무자들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복지기관 간 서비스 내용을 상호교류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해 사업추진 반영에 노력하기로 했다.

김덕남 주민복지실장은 “아동들의 생활과 환경위기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기관협의체회의를 통해 통합사례관리에 전문성을 제고하고 복지기관 간 의견 공유, 협력, 모니터링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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