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일 부안 석정문학관에서 이원택 정무부지사와 부안·정읍·고창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매년 추진하는 ‘전라북도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애로사항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총 6회에 걸쳐 진행(권역별)되는 간담회는 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도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지원, 창업지원, 판로지원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도는 현장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정책으로 반영하는 동시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도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만드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이원택 도 정무부지사는 “전북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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