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북혁신도시 활성화 대토론회'가 20일 국민연금공단 국민홀에서 '전북 지속성장, 혁신도시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3개 라운드 세션으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송성환 도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선희 전북대 교학부총장 등 각계인사와 지역주민, 혁신도시 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은 '전북 제3금융도시 육성방안' 관련해 조훈 카이스트 금융대학원 교수가 주제발표를, 이윤석 금융연구원과 김민정 원광대 부교수, 박덕배 국민대 교수,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이 토론을 벌였다.

제2세션은 '아시아스마트 농생명밸리 구축 프로젝트'를 놓고 주호종 전북대 교수가 좌장을, 김상철 국립농업과학원 스마트팜개발과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강용구 전북도의회 농산경제산업위원장과 최재용 전북도 국장, 이민수 한국농수산대학 교수가 참여했다.

제3세션은 '공공기관 상생협력 방안 및 비전'을 주제로 정철모 전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성일 완주군수가 주제발표를, 최요철 한국은행 전북본부장과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 전해성 전북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이 토론을 펼쳤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전북도와 전북도민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연금공단과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가 후원했다./김선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