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수영선수권대회 등 각종 체육 행사(대회)가 오는 주말에도 예정 돼 있어 전북이 떠들썩할 전망이다
  20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주말인 22일 도내 각지에서 전국 또는 도내 규모의 대회가 펼쳐진다.   
  먼저 대한핀수영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핀수영협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전국학생핀수영선수권대회가 22일부터 이틀간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진행된다.
  같은 기간 전주 화산체육관에서는 제14회 전라북도지사배 남녀배구대회가 열리는 데 참가인원은 1500여명이다.
  부안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는 약 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전북이순협회장배 축구대회가 펼쳐진다.
  아울러 육상과 펜싱 등 일부 종목에서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한 최종 선발대회를 고창공설운동장과 익산시청 펜싱장 등에서 진행한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날이 더워지는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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