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운주면 기초생활 육성사업에 착수했다.

20일 완주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된 ‘운주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최근 운주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완주군 도시개발과, 운주면,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주민 및 용역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사업 기본계획 및 추진방향 등을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주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운주면 장선리 면소재지 일원에 40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2년까지 △생활문화공동체센터 등의 기초생활기반확충 △통합가로경관개선(간판디자인, 경관조명, 예술경관조성, 안전한보행쉼터 및 주차장) 등의 경관개선 △주민공동체 교육, 공동체 리더양성, 선진지 답사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최충식 도시개발과장은 “운주면에는 월당·월촌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운주면의 발전 및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에서도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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