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6월 27일부터 7월 4일 8일간 충북 진천군 화랑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열일곱 번째인 대회는 그동안 전주에서 개최하다 올해 처음으로 진천에서 마련한다. 종목별 진행하는데 품새 6월 27일~29일, 시범경연 6월 30일, 겨루기 개인 7월 1일~4일, 겨루기 단체 7월 4일이다. 

품새는 초중고부, 대학부, 성인부, 장년부 등 7개 부문 개인전, 페어전, 단체전으로 치른다.

겨루기는 남여 고등부 각 10체급 개인전과 남여 중고등부 5인조 단체전, 시범경연은 남여 중고등부 개인경연과 태권체조로 이뤄진다.

우석대와 대한태권도협회, 진천군체육회가 주최하는 대회는 2003년 대한태권도협회 공인 품새 대회로 시작해 2015년 겨루기 대회를 공인받았다.

개막식은 새달 1일 오후 1시./이수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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