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보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된다.

19일 전북도는 지방세 고지서를 납세자의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송달’의 서비스 대상이 확대돼 오는 7월부터 ‘카카오톡, 네이버앱, 페이코앱’을 통해 지방세 정기분 고지서 송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를 받아보고 납부하는 시스템으로 은행이나 자치단체를 방문하거나 복잡한 계좌이체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몇 번의 터치로 손쉽게 지방세를 납부 할 수 있다.

신현승 도 자치행정국장은 “모바일 송달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시행돼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 고지서를 확인하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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