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18일 빈집과 사무실 등에 침입해 수백만 원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6)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50분께 군산시 개정면 한 주택에 침입해 현금 29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군산지역 빈집과 사무실 등에서 모두 7차례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9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횟수가 많고 피해 금액이 커 구속했다”고 말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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