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가 볼런투어를 통해 부안의 농산물을 알리고 특산품 판매 등 부안을 알리기에 열을 높이고 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에 의하면 "볼런투어란 자원봉사와 여행을 함께 즐기는 신개념 봉사활동으로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의 지원사업이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대구자원봉사센터를 시작으로 5일 성남시, 11일 부산서구, 13일 이천시 18일 부산동구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들이 부안을 방문하여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각 지역의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은 누에타운 관람을 시작으로 오디잼 만들기, 뽕잎소금 만들기 등을 체험하면서 부안의 특산물인 오디와 누에의 다양한 활용을 배우고 오디따기와 양파캐기를 진행하면서 농가의 힘든 점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가 일손돕기를 마친 뒤에는 채석강 등의 관광코스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부안을 만끽하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특히 3년 째 부안군을 찾아온 부산서구자원봉사센터는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교류와 유기적 협조를 약속하며 꾸준한 부안사랑을 보여주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 김영배 센터장은 “부안을 방문하신 자원봉사자 모든 분들이 우리 부안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인프라가 있기를 바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볼런투어 사업을 지속하여 부안을 알리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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