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기 좋은세상 남원시운동본부(회장 인영희)는 18일 남원YWCA 교육실에서 남원시와 관내 12개 기관단체 대표자로 구성된 운영위원 연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남원시운동본부가 추진한 2018년도 사업 내용과 2019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남원시의 출산문화조성사업 연계방안을 소개하고, 출산분위기 확산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와 홍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남원시에서 추진하는 미혼남녀 만남의 장, 엽산제 지원과 산전검사, 출생축하금, 산후조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홍보하기로 결의했다.

또,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 개선, 임산부 우선 배려환경 구축 확대, 교통약자 교통비 지원정책 운영 등 출산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집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에 건의하기로 했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출산 붐 분위기 조성과 저출산 극복 방안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면서 “다양한 출산지원 사업을 추진해 아이를 낳고 기르는데 불편함에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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