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영농교육을 실시,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왔다.

18일 완주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완주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 21명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 1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7회 40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완주군 귀농정책설명, 농기계 및 토양관리요령, 작목별 재배기술, 농업인이 알아야할 법률지식 등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현장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은 “귀농교육을 처음 받아봤는데 농업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순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귀촌 1번지 완주군에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민과 화합하며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9월 예정)에도 영농기초기술교육 2기 과정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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