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선도 사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4일 전주 풍남관광호텔에서 열린 경연에선 정영선 교육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 내용은 한식을 이태리 음식으로 재해석한 ‘다이닝 공간’이다.

최우수상은 한복을 토대로 ‘업사이클링 사업’을 소개한 이아랑 교육생이다.

조덕현 책임교수는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사업을 통해 전주시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와 전주시가 주관하는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 선도사업’에선 예비창업자들이 3주간의 창업교육을 받고 전주다운 창업아이템을 토대로 사업계획서를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사업 구체성, 창의성, 창업가능, 발표자 역량을 고려해 3명을 택했다. 이들에게는 창업지원금 3천 800만 원을 지원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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