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건강기능식품에만 표시할 수 있는 기능성을 일반식품에도 표시할 수 있도록 협의됨에 따라 '식품 기능성표시제 도입에 따른 전북 식품 기업 대응전략 세미나'를 오는 24일 전주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개최한다.

'식품 기능성 표시 제도'는 일반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검증체계를 구축, 식품섭취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상의 이익을 표시하는 것으로 소비자에게는 잘못된 정보에 의한 혼란을 방지하고, 식품업계는 다양해지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세미나를 통해 식품 기능성 표시제도의 필요성, 대응 방안 및 해외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산·학·연·관 전문패널들과 함께 도내 농식품 기업들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종합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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