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도내 금융기관 여신 4129억원

<한은전북본부,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예금은행·기업대출 모두 상승 수신, 예금은행 전월보다 증가폭 확대속 6931억원→8362억원 조사 홍민희 기자l승인2019.06.17l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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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전월보다 증가한 반면 수신은 예금은행만 증가세를 유지하고 총 수신액은 줄어들었다.


하지만 3월의 수신액이 대폭 오름세였던 것을 감안하면 우려할만한 감소폭은 아니라는 전망이다.


1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4월 도내 금융기관 여신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확대돼 4,129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의 경우 344억 원에서 889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기업대출 또한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돼 전달 82억 원에서 727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


이러한 변화는 3월의 경우 분기말로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여신을 줄여나가던 것을 4월 새로운 분기를 맞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 된다.


하지만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축소돼 262억 원에서 102억 원으로 감소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경우 전월 2,442억 원에서 3,240억 원으로 증가했는데 기관별로는 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가 각각 459억 원, 2,088억 원으로 전달보다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상호금융 역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인 635억 원을 기록했다.


가계대출은 예금은행과 마찬가지로 증가폭이 줄어 336억 원에서 314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17일부터 제1금융권에만 적용되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즉 DSR 규제가 제2금융권 가계대출에도 전격 도입되면서 앞으로 가계대출의 증가폭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도내 금융기관 예금은행 수신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확대돼 6,931억 원에서 8,362억 원으로 조사됐다.


정기예금이 늘어난 데 주로 기인해 예금의 경우 8,031억 원에서 9,370억 원으로 늘었고, 시장성수신은 전월대비 감소폭이 축소돼 -1,100억 원에서 -1,008억 원으로 집계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수신은 전월 4,791억 원에서 1,417억 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특히 우체국 예금은 -247억 원에서 -1,142억 원으로 감소폭이 크게 확대됐다.


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4월은 계절성의 영향을 덜 받는 달로 여신의 경우 예금은행과 비은행예금기관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수신의 경우에도 큰 이슈 없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금융기관 기업대출 잔액은 24조 2,623억 원으로 전월말 대비 3,413억 원 증가했는데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액 18조 328억 원(74.3%), 비은행예금취급기관 6조 2,295억 원(25.7%)으로 집계됐다.


금융기관 가계대출 역시 25조 615억 원으로 전월말 대비 416억 원 증가했으며 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0조 9,880억 원으로 전체 가계대출 중 43.8%를 차지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홍민희 기자  minihong2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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