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4일 도내 청년혁신가와 지역전담 멘토, 교육운영기관,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 디자인씽킹 창의혁신교육 수료식 및 최종 청년혁신가 선정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시·군 청년혁신가는 지역고유 문화 자산 등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와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등을 창출해 지역 청년 창업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코자 운영한 첫 시군 지자체 협력사업이다.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혁신 아이템을 제안한 시군 청년혁신가들은 디자인씽킹 해커톤, 찾아가는 시군 권역별 교육 등 총 7주차의 교육 통해 혁신아이템을 구체화시키고, 창업아이템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총49개팀 74명(89%)이 수료하는 높은 성과를 보였으며, 최종 선정 발표를 통과한 팀은 각 시군 지자체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실행해 볼 수 있는 시제품제작지원 및 맞춤형 1대1 컨설팅, 우수팀 크라우드 펀딩지원, 특례보증 등 을 지원받게 됐다.
또, 전국의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지역 간 교류 지원도 받게 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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