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블로그 기자단이 ‘전라북도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알리기 위해 뭉쳤다.

전북도 블로그 기자단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남원시 노봉혼불문학마을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블로그 기자단의 도정 이해와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1일차에는 혼불문학관과 서도역 등 노봉혼불문학마을 주변 명소들을 둘러봤다. 이어 최명희문학관 이진숙 전문위원이 ‘소설 혼불 속 전북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 블로그 기자단 역량 강화를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 강의가 진행됐다.

이튿날인 15일에는 공예체험 등을 하며 농촌체험마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이난희(48·서울)씨는 “멋진 자연경관에 이색적인 체험까지 농촌체험마을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색다르게 다가왔다”며 “올 여름 많은 분들이 전라북도 농촌체험마을로 휴가를 오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워크숍 후기는 도 공식 블로그와 기자들의 개인 블로그 및 SNS에도 게시돼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전북 농촌관광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열 도 홍보기획과장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을 테마로 워크숍을 진행함으로써 도정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정책이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전라북도 농촌체험마을로 관광을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알리기 위해 도 블로그 기자단을 활용해 7월부터 도 공식 블로그에 ‘전라북도 농촌공감여행’ 체험 시리즈를 연재, 홍보할 예정이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