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보건의료원(원장 김형진)이 보건정책 추진방향 제고에 나섰다.

군 의료원은 보건지소·진료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원에서 주요 건강지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건강지표 현황자료 활용 제고를 위한 교육은 지자체의 건강행태, 만성질환,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등의 주요 건강지표 현황 분석을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주요 건강지표 현황 및 추이 분석을 통해 보건정책 추진방향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이영훈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이영훈 강사는 “타 시군에 비해 심뇌혈관 및 정신질환 인지율이 높아 임실군은 중상위 지표”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형진 원장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다른 지표들도 비교분석하여 임실군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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