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임준 군산시장이 14일 농업기술센터와 농협군산시지부 직원 등 20여 명과 함께 소형양배추 수확 일손을 돕고 있다.

군산시는 14일 강임준 시장과 농업기술센터, 농협군산시지부 직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형양배추 수확 작업 일손돕기에 나섰다.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소형양배추 수확 작업이 지연됨에 따라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강임준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과 함께 소형양배추 수확을 하면서 재배 농가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새로운 소득작물을 발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시는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노동력 부족으로 농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더 많은 기관단체가 농촌 일손 돕기에 함께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번에 수확한 양배추는 지난 3~4월에 10ha의 논에 심은 양배추로 군산시는 지난해부터 소형양배추를 대만과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올해에는 모두 600여 톤을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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