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는 도내 암모니아 가스취급 PSM(유해‧위험물질을 일정량 이상 사용하는 화학공장)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암모니아가스 누출 사고 사례 및 취급설비 안전성 확보방안, 비상시 대응 매뉴얼 작성과 최근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령 등을 안내했다.

안전성 확보방안으로는 △용접부 비파괴 검사를 통한 설비 안전성 확보 △설비 교체 및 보수계획 수립 △가스감지기를 통한 실시간 누출 확인 △정량적 위험성평가를 통한 비상조치 계획 수립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 점검 시 가스감지기 미설치 등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집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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