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참여 예산으로 제안된 ‘2020년 우리동네 야외운동기구 순환 지도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동네 야외운동기구 순환 지도사업’은 마을 체육시설 및 야외운동기구 설치 증가에 따라 적절한 사용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도는 체육공원, 둔치, 마을 공터, 아파트 단지, 도시공원 내 운동기구 등 체육시설의 올바른 사용법 및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법 지도를 위한 체육지도자를 파견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17년 기준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에 2만600개 마을 체육시설이 있으며, 도내에는 711개의 시설이 설치돼 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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