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2019 수공예 상품창작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역량 있는 수공예 작가를 7월 26일까지 모집한다.
  독특한 아이디어에 자신만의 기술로 새로운 수공예 상품을 개발, 공예 시장에 진입시키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금전적 부담으로 상품개발을 망설였던 작가들에게는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다.
  전당은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2년간 총 25명의 수공예 작가에게 지원금과 컨설팅 활동을 벌였고, 아이그림으로 만드는 패브릭 제품, 짜맞춤 기술을 활용한 어린이용 목공완구, 전주 전동성당을 모티브로 한 한지드림캐쳐 등 다양한 상품이 개발됐다.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10개 팀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여간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선정된 1개 팀(또는 개인)에 400만원씩 총 4000만 원을 지원하며, 상품개발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등 우수한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게 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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