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장(동서학,서서학,평화1․2동)이 13일 동서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황민숙), 새마을협의회(회장 유경수)와 함께 원색장마을 경로당을 찾아 사랑의 찰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나눔 봉사는 동서학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찰밥을 준비하고,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주민이 음식을 나르고 설거지를 돕는 등 주민과 자생단체가 함께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 의장은 “비록 점심시간동안의 짧은 봉사였지만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여 따뜻한 마음을 많은 분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동서학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는 어르신 섬김봉사와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