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다양한 시선에서 동문거리 인문학을 바라 보는 ‘동문 인문학 탐색 콘서트’를 13일 오후 7시 동문길60에서 개최한다.
  ‘동문(東門)거리를 거닐며, 인문학적 동문(同門)이 되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진경은 KBS 방송작가가 읽어주는 북 콘서트, 박하늘 인문학 강사의 ‘동문(東門)거리를 거닐며 동문(同門)이 되다’ 강연, 공유책방 사장님이 소개하는 이달의 도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진경은 KBS 방송작가가 읽어주는 북 콘서트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독립운동가 생애를 담은 도서 <나는 조선의 총구다>를 선정하였다. 영화 ‘암살’ 속 안옥윤(전지현) 인물의 모티브가 된 의병이자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담은 <나는 조선의 총구다>를 통해 역사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역사 속 동문거리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박하늘(이음 에튜테인먼트 대표) 인문학 강사가 진행하는 ‘동문(東門)거리를 거닐며 동문(同門)이 되다’에서는 전주 속, 동문거리가 가지고 있는 역사성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30년 이상 동문거리를 지켜온 한가네서점 최웅제 대표와 일신서점 기용석 대표가 참여하는 ‘공유책방 사장님이 소개하는 이달의 도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도서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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