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 제공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전북본부(위원장 박병철)는 지난 10일 지역본부에서 '2019 전북농협 워라밸 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워라밸을 실천하며, 법농협 법인간·노사간 소통 활성화로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철 위원장을 비롯해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 김장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등 전 법인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봉기씨가 쇼팽의 녹턴, 즉흥환상곡,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등 유명한 피아노곡을 연주했으며, 2부는 함께하는 토크앤 호프데이 시간으로 장기자랑, 직원 간 화합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박병철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종 사업추진, 농촌 일손 돕기 등으로 지친 직원들의 피로가 잠시나마 풀렸으면 좋겠다"며 "일과 삶의 균형으로 저녁이 있는 삶, 활기찬 직장, 각종 동호회 활동 등 신명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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