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1일 마을 활동강사 양성프로그램 ‘문화너름새 제2기’ 개강식을 누리파크 홍보관에서 개최했다.

문화너름새 제2기 ‘장수 맛난 사람들’은 장수군 주최, (사)장수지역활력센터 주관의 마을음식 문화 복원·확장을 위한 마을 활동강사 양성과정으로 음식에 관심 있는 20~60대로 구성됐다.

이날 개강식은 제1기 교육생 활동 영상과 활동사례 발표, 제2기 교육생들의 자기소개, 교육과정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오는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향후 마을로 직접 들어가 마을밥상을 복원·기록하는 활동 및 마을 밥상차림으로 장수 맛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한다.

박규희 마을활동강사는 “문화너름새는 해야 할일과 할 수 있는 일을 자발적으로 찾아 나서야 마을과 우리 모두가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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