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역 정치권 일제히 추모

김형민 기자l승인2019.06.11l3면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지난 10일 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타계 소식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정치권 모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11일 홍익표 수석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이희호 여사께서 소천하심으로 대한민국은 또 하나의 큰 별을 잃었다"고 애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운동의 거목이었던 여성지도자 이희호 여사의 삶을 깊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추모한다" 말했다.

자유한국당도 민경욱 대변인이 논평을 발표하고 "유가족 및 친지 분들께 삼가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민과 함께 슬픔을 나눈다"고 애도했다.

바른미래당은 "6월의 뜨거운 태양 아래 민주의 열망을 온 하늘에 퍼뜨리던 그날을 어이 맞추신 듯, 6월 민주항쟁 32주기 뜻 깊은 날에 소천하셨다. '민주화 동지'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 영원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보다 앞서 ,민주평화당은 지난 10일 이희호 여사 별세와 관련해 즉각적인 논평을 내고 고인을 애도했다. 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타계 소식을 접한 후 논평을 통해 "정치적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김대중 대통령님의 삶에 이희호 여사님이 계셨던 것을 국민들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이날 이희호 여사 타계와 관련해 "고인의 위대한 삶을 계승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애도했다.

지역정치권도 일제히 애도의 뜻을 전하하고 있다. 도내 여야 국회의원들도 일제히 조문에 나섰고, 민주당도당과 평화당도당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도당 사무실내에 이희호 여사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도민들과 당원들을 상대로 조문에 들어갔다.

앞서, 양당은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고 "대한민국 1세대 여성운동가이신 고 이희호 여사의 별세에 애도를 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부인이기에 앞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여성 인권과 권익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몸 받쳤던 고인의 삶은 우리 국민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가르침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하늘나라에서 우리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이희호 여사의 장례 절차가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지난 10일 오후 11시 37분 향년 97세의 나이로 별세한 이 여사의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다. 장례위원회 집행위원장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가 맡으며 발인은 오는 14일 진행된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전라일보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5038]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75  |  대표전화 : 063)232-3132  |  팩스 : 063)284-070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 동 성
Copyright © 2019 전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