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12일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사업 참여 대상자(총 5개 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정부의 혁신금융 기조에 발맞춰 핀테크 등 금융과 관련된 혁신적 벤처 스타트업 육성과 기업 유치로 글로벌 금융생태계를 조성하고, 금융 특화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도 경제통상진흥원이 위탁받아 수행하는 이 사업은 도내 금융관련 기업 및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업체는 ▲보육공간 제공(경진원 소상공인희망센터 내) ▲창업 활성화 지원(R&D, 마케팅 자금 지원 등)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지원 등의 혜택(업체당 최대 4000만원)이 주어진다.
신청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며, 신청요건 및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도내 거주중이거나 사업장을 둔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 ▲선정일 이후 전북으로 사업장 이전이나 지사 설립 등이 가능한 기업 ▲기타 선정평가위 또는 진흥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업 등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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