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위탁 운영하는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창혜원이 지적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서비스 제공에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적 장애인에게 보조기기 서비스를 전하면서, 정보 공유와 보조기기 상담 연계 등 서로 협력한다.

전북보조기기센터장 신현욱 교수(재활학과)는 “도내 지적장애인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보조기기를 알고 지원받아 개개인 활동영역이 늘길 바란다. 삶의 질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는 도내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에게 적합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보조기기 정보제공, 점검과 수리 연계 서비스, 3주간 대여(구매 전 체험)가 대표적이다.

창혜원은 이용자들 장애를 최소화하고 자립에 필요한 상담, 교육, 직업훈련을 진행해 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도록 돕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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