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가 11일 2층 소회의실에서 여성 소방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통간담회(공감소통, 만사형통)는 현장 활동이 많은 소방 환경과 남성이 대다수인 조직 내에서 상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이질감을 해소해 활기차고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여성 소방공무원 고충상담 ▲여성 관련 법규 정책방향 전달 ▲여성 소방공무원의 지위 역할 강화방안 논의 ▲상호 토론 및 애로 및 건의사항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활동 등 각종 민원행정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직원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소방분야에서 여직원들의 역할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모두가 근무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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