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생고와 이리고가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전주영생고가 전국대회 결승에 진출한 것은 지난 2013년 왕중왕 전 이후 처음이다.
  전북현대U18인 전주영생고는 제40회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에 진출. 11일 오전 11시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U18인 전남광양제철고와 우승을 다툰다.
  전주영생고는 9일 열린 강원 강릉제일고와 4강전에서 3-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전주영생고는 이날 후반 교체로 투입된 이지훈이 후반 27분과 35분 연속골로 승부를 결정 짓고 후반 38분에는 박준범이 쐐기 골을 터트려 추가시간 1골을 만회한 강릉제일고를 3-1로 눌렀다.
  이번 대회에는 프로 산하 유스팀이 모두 출전한 대회다, 전주영생고는 K리그 산하 유소년팀들의 연중리그인 ‘2019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U18’ B조에서도 11개팀 가운데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리고는 2019년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 저학년부 결승에 진출했다.
  이리고는 10일 오전 11시 군산 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 이천제일고와 준결승전에서 3-1 승리했다.
  이리고는 11일 오전 11시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경기 골클럽U18을 승부차기 끝에 누른 천안제일고와 결승전을 갖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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