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는 14일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클래식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아리랑심포니오케스트라 주관으로 120년 전통의 체르니우치 주립 교향악단인 체르니우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테너 김산기, 소프라노 에카테리나 킴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또 장수리조이스콰이어, 장계 반올림색소폰동호회, 번암 색소폰 동호회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협연 공연으로 19시부터 20시 20분까지 80여분간 무료 공연으로 펼쳐진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공연으로 수준 높은 교향악단과 지역의 음악동호인들의 협연으로 문화예술단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획공연을 통해 군민에게 보다 나은 문화공연을 선보여 군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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