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지청장 노진영)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안지구(회장 은희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법사랑 동아리 내소사 템플스테이가 지난 5∼6일, 1박2일 일정으로 실시했다.

이번 내소사 템플스테이에서는 학교와 가정에서 각종 스트레스 및 청소년기 방황으로 인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부처의 자비와 참선 등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노진영 정읍지청장을 비롯한 은희준 회장, 부안여자고등학교 학생 12명, 백산고등학교 학생 12명, 지도교사 2명,법사랑위원 부안지구 회원 30명 등 60여여 참여해 부안 법사랑 동아리 학생들에 건강한 생활과 사회안전망 형성에 큰 도움을 줬다.

노진영 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바른 법에 대한 인식과 청소년 정서함양을 통해 앞으로 사회에 나아가 쓰임 받는 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내소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학생들이 귀중한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은희준 회장은 "내소사에서 1박2일간의 사찰 체험을 통해 법사랑 동아리 학생들이 건전한 자아의식 형성과 사회적응력 향상 및 정서순화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내소사템플스테이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나 자신을 반성하고 미래의 생활에 대해 다 시 한번 뒤 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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