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관내 장애인, 아동, 홀몸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80가정에 7만원 상당의 먹거리 ‘행복 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행복상자’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KEB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대표 정민식),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관)의 지원으로 80가정(560만원 상당)에 다양한 먹거리(수제 초코파이, 레토르트 식품 등)로 조리가 어려워 끼니를 거르는 사회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행복상자’ 기금마련을 위해 노력한 김성주 이사장과 정민식 대표는 “국민연금공단과 KEB하나은행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진 회장은 “행복상자를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 올바르게 전달했다”며 “이번 행사를 지원해준 기관에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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