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대표 “청와대 5당 회동에서 백년가게법 처리 요구할 것”

김형민 기자l승인2019.06.06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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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지난 5일 “청와대 5당 회동에서 백년가게법 처리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회에서 백년가게법 처리에 반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향해서 “민생지옥을 말할 자격이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 대표는 이날 39년간 노가리골목을 일군 을지OB베어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고“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백년가게 육성 사업을 시작하고 중소기업벤처부가 을지OB베어를 ‘1호 백년가게’로 지정했지만, 건물주의 ‘나가라’는 한 마디에 을지OB베어는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을지OB베어가 이대로 쫓겨난다면 문재인 정부의 백년가게 정책은 허구가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또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해서도 “문재인 정북 5년 동안 5조원을 투입해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수십년된 노포가 수두룩한 을지로를 불도저로 싹 밀어버리면 어디서 도시재생사업을 하겠는가”라며 비판했다.

정 대표는 ‘민생이 지옥’이라 주장한 황교안 대표를 향해 “민생지옥이라면서 백년가게법을 발목 잡는 한국당은 ‘민생 지옥’을 말할 자격이 없다”면서 “과거에 자영업자들이 열심히 한국당을 찍어줬는데 한국당은 자영업자들의 발등을 찍고 있다”면서 “전국의 600만 자영업자들이 백년가게법 발목 잡는 한국당을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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