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한 ‘제42회 전라북도 공예품대전 시상식’이 4일 도청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송성환 전라북도 의장, 진정욱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 이사장, 김광재 전북지방 중소벤처기업기업청장, 유관기관 대표 및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예품대전은 6개 분야 109점(작품수량 682점)에 대해 서동석 심사위원장(우석대 명예교수)을 비롯한 12명의 심사위원이 공정·엄정 심사를 거쳐 50명의 입상작품과 16점의 특별상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기타분야에 출품한 박미애 씨의 ‘전통베개 액자’, 금상은 김난희 씨의 목·칠분야 ‘솔탁자’, 은상(2명)은 김종식 씨의 목·칠분야 ‘매화비녀’, 신덕순 씨의 섬유분야 ‘사각사각’, 동상은 이경희 씨의 도자분야 ‘구절초 호롱’ 등이다.
또, 장려상은 정순금 씨의 목·칠분야 ‘나무와 팽이’ 등 12명을 선정했고, 특선은 최정규 씨의 목·칠분야 ‘소반, 트레이’ 등 10명, 입선은 함정식 씨의 목·칠분야 ‘선비책상’ 등 20명, 이 밖에도 김선기 씨의 목·칠분야 ‘돈궤’ 등 16명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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