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4일부터 ‘찾아가는 도민 인구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인구는 저출산과 청년들의 타시도 유출로 인해 올 5월말 현재 182만7871명으로 2017년 1만184명, 2018년 1만7775명 등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이에 도는 도 차원의 인구교육을 처음으로 실시, 인구관련 사회적 공감대 확산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대상은 신혼·예비부부, 다문화가족, 청소년, 근로자 및 군인 등을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이날 익산시를 시작으로 고창군(6월 10일), 군산시·장수군(7월 3일), 완주군(7월 24일), 정읍시(7월 31일) 순으로 실시된다. /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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