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 폐차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이에 군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추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조기 폐차 수요가 많아 10억4천만원 예산을 확보해 5월 말부터 이달 14일까지 3주간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 차량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되거나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이며 부안군에 2년 이상(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소지하고 정상가동 판정 등 요건을 충족한 차량이다.

선정된 차량 소유자는 2개월 내 폐차를 완료하고 군에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환경과 관계자는 “자동차에 의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배출가스 상시 단속을 강화하고 노후 경유차에 대해 폐차지원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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