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치안협의회 위원장 김승수 전주시장과 부위원장인 최종문 완산경찰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밤길 안심귀갓길’, ‘안전한 도심속 생태하천 산책길’, ‘교통안전확보’ 등을 위해 방범시설물 보강에 대한 예산확보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시민들에게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사민원상담센터’와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징검다리’청소년 상담소 등 치안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승수 시장은 “전주시의 안전과 치안서비스제공을 위한 경찰활동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산경찰 최종문 서장은 “국제안전도시 전주시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지자체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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