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함께 지난 31일 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2019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제11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꿈, 소망, 희망,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 전북지역 초등학생 및 일반인 2,140명이 참여했으며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그림 부문 66명 및 글 부문 17명 총 8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림 부문은 군산푸른솔초 3학년 우지원 학생의 '친구와 함께'와 전주문학초 6학년 문주하 학생의 '우리는 다르지 않아요'가 각각 저·고학년 대상인 전라북도교육감상을, 글 부문은 김나랑 특수교사의 '개나리가 별처럼 쏟아지면'이 대상인 전북은행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11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서 그동안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제검산초등학교가 전라북도지사상(교육분야)을, 전북은행이 전라북도의장상(사회공헌분야)을 수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김선흥기자
김선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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